일본 오사카의 별칭은 '천하의 부엌'이다. 바다와 풍부한 강을 기반으로 에도시대 때 전국의 물자가 집산한 상업 중심지여서 붙여졌다. 지금도 870개의 다리가 있는 물의 도시이자 한신공업지대의 핵이다. 오사카는 5개 구역으로 시역을 나눠 풍취를 특화 중인데 역사·문화의 오사카성, 번화가 미나미, 행정·교통의 키타, 미술관 등이 있는 텐노지, 그리고 항만이다. 관광객들이 별로 찾지 않는, 발품을 팔지 않으면 가볼수 없는 오사카를 여행한다. 오사카 성 진입로. 주변엔 대부분이 은행나무로 열매를 맺을 때 특유의 냄새가 진동한다.
오사카의 상징은 16세기 말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축성한 오사카성이다. 오사카성 공원에서 북동쪽으로 빠져나오면 최홍만의 K1 경기가 열렸던 오사카홀있는데 여기서 다리를 건너면 비즈니스 파크(OBP)가 나온다. OBP는 오사카 시내 중심을 흐르는 하천인 네야가와와 제2네야가와를 양쪽으로 낀 재개발구역(26㏊)으로, 녹음 물 태양을 모티브로 한 오사카 대표 인텔리전트 빌딩지역이다. 네야가와와 제2네야가와 강변 2㎞에 걸친 너비 11~14m의 산책로인 리버사이드 프롬네이드.
리버사이드 프롬네이드를 반대쪽에서 본 전경. 사진 오른쪽 지역이 오사카 대표 인텔리전트 빌딩지역인 비즈니스 파크.
오사카성 공원과 비즈니스 파크를 연결하는 아치형 다리.오사카성 축성 400주년(1983년) 때 건설됐으며 길이 63m 너비 12m다. 오른쪽 사진은 비즈니스 파크의 수목 울창한 보행로. |
오사카 시내 하천을 운항하는 수상버스 아쿠아 라이너의 오사카성 공원 승선장. 이 수상버스는 다리 통과 때 천정 높이가 조절된다.
강에 둘러싸인 섬인 나카노시마에서 본 수상버스.
어메니티 파크(OAP)와 사쿠라노미야는 오사카에서 최고로 꼽히는 수변 벚꽃 산책길이다. 요도가와 지류인 오카와 강 양쪽에서 마주 보고 있으며, 오사카성 공원에서 멀지 않다. OAP는 강변의 초록 나무들로 둘러싸인 쾌적하고 매력적인 신개념의 도심 녹지·쇼핑구역. 해질녘 강변 겹벚꽃나무마다 불을 밝힌 조명등 아래 거니는 애니티 파크 산책은 일품이다. 오사카에서 수변 벚꽃 산책길로 손꼽히는 어메니티 파크 전경. 오른쪽 보이는 오카와 강 건너편이 벚꽃 축제로 유명한 사쿠라노미야이다. 어메니티 파크에 있는 수상버스 정박장. 어메니티 파크의 해질녘 산책길.
나카노시마는 오사카 심장을 흐르는 강인 도지마와 도사보리로 둘러싸인 섬이다. 오사카의 행정 경제 문화 중심지. 인구가 260만 명인 오사카는 낮에 380만 명까지 늘어나는데 유동인구의 상당수가 나카노시마에 몰린다. 나카노시마에는 100년 전 세워진 서양 건축물인 오사카 시 중앙공회당, 2000여 점의 세계 최대급 전시물을 자랑하는 동양자기 미술관 등 역사 건축물이 즐비하다. 섬 동쪽 끝에는 오사카 최초로 만들어진 나카노시마 공원이 있다. 전 세계의 장미를 감상할 수 있는 장미원 등이 눈길을 끈다. 오사카 시내를 흐르는 도지마와 도사보리 강에 둘러싸인 섬인 나카노시마의 산책길. 100년전에 지은 서양 건축물인 오사카 시 중앙공회당. 어린 학생들의 미술 스케치 장소로 즐겨 활용된다. 나카노시마 섬 동쪽 끝에 있는 나카노시마 공원 전경. 오사카에서 최초로 조성된 나카노시마 공원. 전 세계의 장미를 감상할 수 있다.
나카노시마에는 하천부지 확보가 어려운 구역 강변에 5~6m 높이의 콘크리트 구조물을 설치, 그 위에 너비 4~5m의 보행로를 조성해 놓고 있다. 나카노시마 북쪽 일본은행~국제회의장 구간이 대표적이다. 나카노시마 리가로열호텔에서는 투숙객들이 섬을 산책할 수 있도록 산책용 운동화까지 대여하고 있다. 나카노시마 강변 보행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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